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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후동행카드] 월 6만 5천원 대중교통 '무제한' 카드, 나도 쓸 수 있을까?

오키미카 2023. 11. 3. 20:49

기후동행카드란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‘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’ 개념의 교통카드입니다.

서울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점점 높아지는 물가에 도움을 주고자 무제한 교통카드 정기 이용권을 도입하기로 한 것인데요,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, 시내버스, 마을버스, 따릉이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내년 1~5월 시범운영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

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한 카드로 성인을 포함한 청소년이나 어린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.

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 폰 앱으로 발급할 수도 있고, 실물카드를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. 스마트폰 앱은 아쉽게도 현재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하고 있어 iOS(아이폰)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실물카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
● 어떻게 사용하나요?

-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앱으로 이용 가능 카드는 최초 3천 원으로 구매 후 월 6만 5천 원 충전해서 사용합니다.

● 지하철 이용 시

- 서울에서 타고 내리는 지하철 1~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, 분당선, 경춘선, 우이신설선, 신림선까지 가능합니다. 단, 기보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.

● 버스 이용 시

- 서울 시내 마을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,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강이한 광역버스에서는 불가합니다.

● 따릉이 이용 시

-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'1시간 이용권'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.

● 언제부터 시행하나요?

- 내년 1~5월 시범 판매 후 보완기간 거쳐 내년 하반기 본격 시행 예정입니다.

● 요금 할인 기준

- 인상분이 반영된 내년 1월 1일 기본요금 기준 (지하철 1,400원, 시내버스 1,500, 마을버스 1,200원) 서울에서 하루 2회 이상 탈 경우 요금 할인이 생깁니다.

● 세부사항

- 지하철의 경우 경기,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할 때는 쓸 수 없습니다.

- 교통카드 앱은 시범 기간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며 본사업 때 IOS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.

- 한강 리버버스 등 새로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.

아래 정리해 둔 기후동행카드, 알뜰교통카드, 지하철 정기권의 특성을 비교해 보시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를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.

[ 기후동행카드, 알뜰교통카드, 지하철 정기권 비교]

경기도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보완한 THE 경기패스카드를 내놓겠다고 하는 소식이 있네요.

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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